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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형빈혁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30 16: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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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부분 시설을 올해 말에 준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초에 개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 건설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이 연구소 건립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우상익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기반조성사업단장은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이같이 말했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원자력연구소 산하의 국내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 전담 기관이다.
지난 27일 찾아간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통합 공정률 79.3% 상태로 본관동 건물 공사가 한창이었다.
부산소상공인 골조 공사가 어느 정도 끝나 내부 시설이나 조경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연구소는 2021년 7월 착공됐다.
건설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본관 [촬영 손대성]
연구소가 들어선 중고차 할부 이자율 땅은 해안도로를 사이에 두고 바다를 끼고 있어 풍광이 수려했다.
이 때문에 경북도는 감포관광단지로 개발하려 했으나 경기 악화 등으로 제대로 진척되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경북도가 원자력연구원과 손잡고 소형원자로를 개발하는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을 짓기로 하면서 현재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건립되고 있다.
뱅크아이 신라 수도였던 경주인 만큼 연구소부터 건물 등에는 신라를 상징하는 이름이 붙었다.
교육협력시설인 화랑관은 2023년 11월 완공돼 원자력연구원이 활용하고 있다.
본관동은 위에서 봤을 때 신라 왕관을 형상화하도록 설계됐다.
이 연구소는 SMR 개발과 함께 실증, 사업화를 담당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한다.
변액연금거치기간 첨단 원자로를 연구하고 방사성물질을 취급하는 만큼 가급 보안시설에 해당한다.
그러나 연구소 측은 연구와 직접 관련된 시설을 제외하면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그 정도로 안전하다고 연구소 측은 전했다.
공사 중인 문무대왕과 부산저축은행사태정리 학연구소 [촬영 손대성]
경북도와 경주시는 연구소가 본격 가동되면 수백명의 연구소 관련 인원이 머물고 교육 인력이 드나들어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무엇보다 SMR 개발과 실증이 사업화로 이어지면 연구소와 가까운 문무대왕면에 들어설 SMR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기업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원자력연구원은 민간 기업과 함께 SMR 중 고온가스로, 소듐냉각고속로, 용융염원자로를 개발하고 있고 SMR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가상원자로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온가스로 SMR은 철강이나 석유화학산업에 필요한 열을 공급할 수 있다.
소듐냉각고속로 SMR은 장기 운전으로 핵연료 교체를 최소화할 수 있어 격오지나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용융염원자로는 고온으로 녹인 소금에 핵연료 물질을 넣어 가동하는 원자로로 사고 위험이 감지되면 소금이 굳기 때문에 이론상 중대사고 가능성이 없다.
크기가 작고 수명이 약 25년이어서 수명이 25년인 일반적인 선박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SMR을 사업화한 회사는 없다.
중국과 러시아가 SMR을 개발했다고 주장하지만 원자력 전문가들은 아직 의문을 품고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2012년 세계 최초로 일체형 SMR을 개발해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했으나 실증하지는 못했다.
연구원은 현재 그보다 더 나은 혁신형 SMR을 개발하기 위해 설계에 들어갔다.
이 원자로는 개발되면 실증을 거쳐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현재 몇 가지 고민을 안고 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을 갖춰야 하지만 아직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했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하려면 운영비가 필요하지만 정부 예산도 확보하지 못했다.
대전에 있는 원자력연구원 본원의 인력 중 일부를 경주로 옮겨야 하는 만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경북도와 경주시의 협조도 필요하다.
우 단장은 "조직을 만들고 연구를 시작해야 앞으로 연구소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을 키울 수 있는데, 당장 내년 운영비 50억원조차 확보하지 못했다"며 "SMR을 잘 개발하면 지금 원전을 수출하는 것처럼 특허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 기술로 개발한 SMR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완공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화랑관 [촬영 손대성]
공사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촬영 손대성]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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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보다 SMR 개발과 실증이 사업화로 이어지면 연구소와 가까운 문무대왕면에 들어설 SMR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기업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원자력연구원은 민간 기업과 함께 SMR 중 고온가스로, 소듐냉각고속로, 용융염원자로를 개발하고 있고 SMR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가상원자로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온가스로 SMR은 철강이나 석유화학산업에 필요한 열을 공급할 수 있다.
소듐냉각고속로 SMR은 장기 운전으로 핵연료 교체를 최소화할 수 있어 격오지나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용융염원자로는 고온으로 녹인 소금에 핵연료 물질을 넣어 가동하는 원자로로 사고 위험이 감지되면 소금이 굳기 때문에 이론상 중대사고 가능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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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SMR을 사업화한 회사는 없다.
중국과 러시아가 SMR을 개발했다고 주장하지만 원자력 전문가들은 아직 의문을 품고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2012년 세계 최초로 일체형 SMR을 개발해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했으나 실증하지는 못했다.
연구원은 현재 그보다 더 나은 혁신형 SMR을 개발하기 위해 설계에 들어갔다.
이 원자로는 개발되면 실증을 거쳐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현재 몇 가지 고민을 안고 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을 갖춰야 하지만 아직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했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하려면 운영비가 필요하지만 정부 예산도 확보하지 못했다.
대전에 있는 원자력연구원 본원의 인력 중 일부를 경주로 옮겨야 하는 만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경북도와 경주시의 협조도 필요하다.
우 단장은 "조직을 만들고 연구를 시작해야 앞으로 연구소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을 키울 수 있는데, 당장 내년 운영비 50억원조차 확보하지 못했다"며 "SMR을 잘 개발하면 지금 원전을 수출하는 것처럼 특허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 기술로 개발한 SMR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완공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화랑관 [촬영 손대성]
공사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촬영 손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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