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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설명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 한수원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형 신규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기 건설 계획을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경주시에 이어 부산 기장군도 유치전을 공식화하자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정부 신규원전 계획 유지하자마자 불붙은 경쟁
29일 부산시 기장군에 따르면, 군청은 신고리 7·8호기 전원개발예정 부지를 i-SMR 후보지로 검토하고 유치 추진에 나선다. 이곳은 한국수력원 릴게임뜻 자력이 소유한 부지로 별도의 매입이나 작업 없이도 바로 착공 가능한 장점이 있는 장소다.
기장군은 고리원전의 송배전 전력망 등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송전선로 갈등이나 건설 지연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직접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SMR은 인공지능(AI) 산업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과 탄소중립 측면에서 오리지널바다이야기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선점 차원에서 군청이 먼저 공식화를 했지만, 주민 의사도 확인하겠다고 부연했다. SMR 유치에서 입지 여건과 안전성 말고도 가장 중요한 건 주민수용성이다. 주민들이 원전을 거부한다면 SMR 유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자체의 공모를 준비하는 한국수력원자력도 이 부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릴게임 . 이와 관련해 정 군수는 "군민 전체의 뜻을 모으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소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 기장군이 SMR 유치에 추가로 뛰어들면서 경쟁은 2파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규원전 부지는 지자체의 자율유치 공모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현재 먼저 손을 내민 곳은 월성원전이 자리한 경주시다.
릴게임무료경주는 기존 원전에 더해 SMR 연구개발 전담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보유하고, 국가산업단지까지 준비 중이란 점을 부각하고 있다. 원자력 산업 집약지역을 앞세운 주 시장은 "i-SMR 초도호기의 취지와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라며 유치 당위성을 설득했다.
그러나 환경단체는 이러한 SMR 유치전을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원자로 출력을 300MWe로 대폭 줄이고 증기발생기와 가압기까지 주요 기기를 하나의 모듈에 담은 SMR 역시 위험성 측면에서 기존 원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박상현 부산환경운동연합 협동사무처장은 "소형이긴 하나 SMR 또한 원전이고,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 불확실성은 더 큰 문제다. 그런데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유치경쟁만 하는 게 맞느냐"라고 꼬집었다. 그는 "2월 5일에 신규원전 관련 전국 시국대회가 있을 예정인데 이 부분도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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