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단단한 선택, 비아그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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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이랑선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1-26 18: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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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수많은 선택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결정적인 선택이 있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위한 회복입니다. 건강한 삶의 질, 활력 넘치는 일상, 그리고 당당한 자신감은 어느 날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남성에게 있어 자신감은 육체적 능력과 직결되기도 하며, 이는 단순한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바로 그 시작점에, 비아그라라는 과학적 해결책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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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저하는 결코 일부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년 이후 남성의 절반 이상이 어느 정도의 발기부전을 경험하며, 그 원인은 단순한 노화 외에도 스트레스, 수면 부족,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 위축으로까지 이어지기 쉽고, 대인 관계나 부부 간 소통, 업무 집중력 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을 방치할 경우 자존감 저하와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스트레스성 발기부전이 증가하고 있어, 이제는 연령에 관계없이 남성이라면 누구나 성기능 건강에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비아그라는 발기 자체를 만들어내는 약이 아닙니다. 성적 자극이 있을 때, 자연스러운 발기 반응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데나필 성분은 PDE5라는 효소를 억제하여 혈관 확장을 유도하고, 그 결과 음경 해면체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게 됩니다. 복용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작용을 시작하며, 약 4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이러한 작용 시간과 조건은 성생활을 계획하는 데 있어 유연함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적용이 가능합니다.
비아그라는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높은 성공률을 입증받았습니다. 약 70~85의 남성이 효과를 경험하며, 이는 다양한 배경과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도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높은 반응률은 단순히 약의 효능을 넘어서, 삶의 활력을 회복시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게 합니다.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비아그라는 심혈관계 질환자, 특히 니트로글리세린 계열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병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간이나 신장 기능이 약화된 경우, 고령자, 특정 약물 복용자들도 복용량 조절이나 대체약 고려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을 제외하면 대체로 안전한 약물로 분류되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 안면 홍조, 코막힘, 소화불량 등으로 경미하고 일시적입니다.
현대에는 다양한 복용 형태의 비아그라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전통적인 정제뿐 아니라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필름형, 구강용 분산정, 속효성 액상 형태 등 개인의 상황에 맞춘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는 약물 복용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줄이고, 일상 속 자연스러운 건강관리 수단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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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mega.info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미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이 쏜 총에 미국인 남성 앨릭스 제프리 프레티(37)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뒤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같은 도시에서 이달 들어 두 명이 사망하면서 미국 전역이 시위로 들끓고 있다. 사망한 이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연방 정부와 이에 반발하는 주 정부 간 대립도 격화하고 있다. 공화당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단속 정책이 갈림길에 섰다.
오리지널골드몽
美 전역서 반발… 희생자 애도 연방 요원들의 강경 이민 단속을 규탄하는 시민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살인자 ICE(이민세관단속국)는 우리 거리에서 나가라” 등이 적힌 현수막과 릴게임바다이야기 피켓 등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AP연합뉴스
프레티 사망 다음날인 25일(현지시간) 미 동북부 지역에 폭설이 내려 적설량이 최대 60㎝에 달하는 날씨였지만 미니애폴리스 시민들은 ‘일상’이 된 시위를 이어갔다. 지난달 이민세관단속국(ICE)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이 미니애폴리스에 배치된 뒤 도시 분위기가 격화됐으며, 지난 7일 르네 니콜 굿(37)이 사망한 뒤 시민들은 거의 매일 시내 중심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미니애폴리스 시내 ‘거번먼트 플라자’ 광장에는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도 약 1000명의 시위대가 집결해 연방 당국을 규탄하고 프레티의 사망을 애도했다. 지나가는 차들은 경적을 울려 시위대에 지지 바다신2다운로드 의사를 표현했다.
시위에 나선 노라 람은 BBC에 “행동해야 한다는 필요는 미네소타에 대한 자부심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사회적·인도주의적 책임감에서도 비롯된다”며 “누구도 총에 맞아서는 안 되고, 누구도 끌려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대학생 마야 리는 지역 일간 미네소타 데일리에 “우리는 이제 우리 도시에서 안전함을 릴게임종류 느끼지 못한다”며 “누가 우리를 보호해야 하는 요원인지, 아니면 우리를 위협하는 침입자인지 알 수 없다. 앨릭스는 간호사였고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었다. 그가 이런 식으로 죽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일리노이, 위스콘신, 뉴욕, 워싱턴 등 미 주요 지역에서 프레티 사망에 대해 ICE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특히 일리노이 시카고에서는 이날 눈이 수북이 쌓이는 중 수천명의 시위대가 행진했다고 지역 매체 시카고선타임스가 전했다.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등 민주당 소속 전 대통령들이 프레티 사망 이후 잇달아 목소리를 내며 시민들의 저항을 촉구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프레티 살해는 가슴 아픈 비극”이라며 “정당과 상관없이 모든 미국인에게 한 국가로서 우리의 여러 핵심 가치가 갈수록 공격받고 있다는 경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미국인은 미니애폴리스와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평화 시위 물결을 지지하고 영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들과 우리가 취하는 행동들이 앞으로 여러 해 동안 우리 역사를 형성하는 그런 순간들은 한 사람의 일생에서 몇 차례밖에 없다. 지금이 바로 그런 순간”이라며 “미국 민주주의의 약속을 믿는 우리 모두가 일어나서 발언하고 우리나라가 여전히 ‘우리 미국 국민’의 것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망자들은 용의자” 발언 논란
그러나 사건을 대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인사들의 발언이 시민들의 분노를 부추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프레티를 사살한 요원의 행동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누군가 시위에 나가면서 매우 강력하고 장전된 총과 총알이 들어있는 탄창 두 개까지 가지고 간다면 그 또한 좋지 않다”고 옹호했다.
앞서 미 국토안보부는 프레티가 9㎜ 반자동 권총을 지니고 미국 연방 국경순찰대(USBP) 요원들에게 접근하자 요원들이 그의 무장을 해제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판을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언젠가는 떠날 것”이라며 이민 단속 요원 철수 가능성을 내비쳤다. 구체적인 철수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지난 7일 사망한 굿과 전날 사망한 프레티를 범죄 ‘용의자’로 불렀다. 전날 총격을 가한 USBP 요원의 지휘관인 그레고리 보비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명의 용의자가 총에 맞았다”며 “법 집행관의 생명을 공격하거나, 업무를 지연시키거나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용의자들”이라고 주장했다. 보비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국경순찰대 요원들”이라며 “용의자가 스스로 그런 상황에 빠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총기 소지가 합법인 미네소타주에서 프레티가 총기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총격을 가한 것이 옳지 않다는 비판과 함께 연방정부가 섣불리 사망자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미네소타주 당국은 2주 전 굿 사망 사건에 이어 이번 프레티 사망 사건에서도 연방 당국이 지역 당국을 수사에서 배제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전날 미네소타주 당국은 프레티 사망과 관련한 증거의 인멸을 막아달라는 긴급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미네소타연방법원은 이를 인용해 증거 보존을 명령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상식적이고 합법적이며 인간적인 법 집행이 아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등이 합법적인 총기 소지자였고 범죄 기록이 없는 프레티를 적절한 조사 없이 정치적 목적으로 ‘테러리스트’로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월즈 주지사는 또 “사건이 벌어진 지 몇 분도 되지 않아 그들은 그(프레티)의 이름을 더럽혔다. 범죄 현상을 닫아버리고, 증거를 치우고, 법원의 명령을 무시했다”고 개탄했다.
앨릭스 제프리 프레티(37) 사망 현장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애도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AFP연합뉴스
◆공화당에서도 비판
두 명의 미국 시민이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하자 여당인 공화당 일각에서도 비판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아직은 다수의 의원이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여론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공화당 소속 빌 캐시디 루이지애나주 연방 상원의원은 전날 엑스(X)에 “ICE와 국토안보부의 신뢰성이 위태로워졌다”며 연방 정부와 주 수사당국의 “완전한 합동 조사”를 촉구했다. 역시 공화당 소속인 톰 틸리스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 상원의원은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리사 머카우스키 알래스카 의원 역시 “ICE 요원들은 임무 수행 과정에서 ‘백지 위임장’을 부여받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연방 요원의 이민단속에 비교적 협조적이었던 공화당 소속 주지사 일부도 회의적으로 반응했다. 공화당 소속 케빈 스팃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잘못된 조언을 받고 있다”며 “미국인들은 (이민 단속정책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묻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프레티 사망 사건을 트럼프 2기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WP는 “대다수의 미국인은 안전한 국경을 원하고 폭력 범죄자는 추방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며 “그러나 지난 1년간의 행보는 도를 넘었다. 이는 대통령직을 망칠 수 있고 더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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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역서 반발… 희생자 애도 연방 요원들의 강경 이민 단속을 규탄하는 시민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살인자 ICE(이민세관단속국)는 우리 거리에서 나가라” 등이 적힌 현수막과 릴게임바다이야기 피켓 등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AP연합뉴스
프레티 사망 다음날인 25일(현지시간) 미 동북부 지역에 폭설이 내려 적설량이 최대 60㎝에 달하는 날씨였지만 미니애폴리스 시민들은 ‘일상’이 된 시위를 이어갔다. 지난달 이민세관단속국(ICE)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이 미니애폴리스에 배치된 뒤 도시 분위기가 격화됐으며, 지난 7일 르네 니콜 굿(37)이 사망한 뒤 시민들은 거의 매일 시내 중심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미니애폴리스 시내 ‘거번먼트 플라자’ 광장에는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도 약 1000명의 시위대가 집결해 연방 당국을 규탄하고 프레티의 사망을 애도했다. 지나가는 차들은 경적을 울려 시위대에 지지 바다신2다운로드 의사를 표현했다.
시위에 나선 노라 람은 BBC에 “행동해야 한다는 필요는 미네소타에 대한 자부심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사회적·인도주의적 책임감에서도 비롯된다”며 “누구도 총에 맞아서는 안 되고, 누구도 끌려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대학생 마야 리는 지역 일간 미네소타 데일리에 “우리는 이제 우리 도시에서 안전함을 릴게임종류 느끼지 못한다”며 “누가 우리를 보호해야 하는 요원인지, 아니면 우리를 위협하는 침입자인지 알 수 없다. 앨릭스는 간호사였고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었다. 그가 이런 식으로 죽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일리노이, 위스콘신, 뉴욕, 워싱턴 등 미 주요 지역에서 프레티 사망에 대해 ICE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특히 일리노이 시카고에서는 이날 눈이 수북이 쌓이는 중 수천명의 시위대가 행진했다고 지역 매체 시카고선타임스가 전했다.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등 민주당 소속 전 대통령들이 프레티 사망 이후 잇달아 목소리를 내며 시민들의 저항을 촉구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프레티 살해는 가슴 아픈 비극”이라며 “정당과 상관없이 모든 미국인에게 한 국가로서 우리의 여러 핵심 가치가 갈수록 공격받고 있다는 경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미국인은 미니애폴리스와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평화 시위 물결을 지지하고 영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들과 우리가 취하는 행동들이 앞으로 여러 해 동안 우리 역사를 형성하는 그런 순간들은 한 사람의 일생에서 몇 차례밖에 없다. 지금이 바로 그런 순간”이라며 “미국 민주주의의 약속을 믿는 우리 모두가 일어나서 발언하고 우리나라가 여전히 ‘우리 미국 국민’의 것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망자들은 용의자”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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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 국토안보부는 프레티가 9㎜ 반자동 권총을 지니고 미국 연방 국경순찰대(USBP) 요원들에게 접근하자 요원들이 그의 무장을 해제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판을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언젠가는 떠날 것”이라며 이민 단속 요원 철수 가능성을 내비쳤다. 구체적인 철수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지난 7일 사망한 굿과 전날 사망한 프레티를 범죄 ‘용의자’로 불렀다. 전날 총격을 가한 USBP 요원의 지휘관인 그레고리 보비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명의 용의자가 총에 맞았다”며 “법 집행관의 생명을 공격하거나, 업무를 지연시키거나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용의자들”이라고 주장했다. 보비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국경순찰대 요원들”이라며 “용의자가 스스로 그런 상황에 빠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총기 소지가 합법인 미네소타주에서 프레티가 총기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총격을 가한 것이 옳지 않다는 비판과 함께 연방정부가 섣불리 사망자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미네소타주 당국은 2주 전 굿 사망 사건에 이어 이번 프레티 사망 사건에서도 연방 당국이 지역 당국을 수사에서 배제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전날 미네소타주 당국은 프레티 사망과 관련한 증거의 인멸을 막아달라는 긴급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미네소타연방법원은 이를 인용해 증거 보존을 명령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상식적이고 합법적이며 인간적인 법 집행이 아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등이 합법적인 총기 소지자였고 범죄 기록이 없는 프레티를 적절한 조사 없이 정치적 목적으로 ‘테러리스트’로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월즈 주지사는 또 “사건이 벌어진 지 몇 분도 되지 않아 그들은 그(프레티)의 이름을 더럽혔다. 범죄 현상을 닫아버리고, 증거를 치우고, 법원의 명령을 무시했다”고 개탄했다.
앨릭스 제프리 프레티(37) 사망 현장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애도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AFP연합뉴스
◆공화당에서도 비판
두 명의 미국 시민이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하자 여당인 공화당 일각에서도 비판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아직은 다수의 의원이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여론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공화당 소속 빌 캐시디 루이지애나주 연방 상원의원은 전날 엑스(X)에 “ICE와 국토안보부의 신뢰성이 위태로워졌다”며 연방 정부와 주 수사당국의 “완전한 합동 조사”를 촉구했다. 역시 공화당 소속인 톰 틸리스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 상원의원은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리사 머카우스키 알래스카 의원 역시 “ICE 요원들은 임무 수행 과정에서 ‘백지 위임장’을 부여받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연방 요원의 이민단속에 비교적 협조적이었던 공화당 소속 주지사 일부도 회의적으로 반응했다. 공화당 소속 케빈 스팃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잘못된 조언을 받고 있다”며 “미국인들은 (이민 단속정책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묻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프레티 사망 사건을 트럼프 2기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WP는 “대다수의 미국인은 안전한 국경을 원하고 폭력 범죄자는 추방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며 “그러나 지난 1년간의 행보는 도를 넘었다. 이는 대통령직을 망칠 수 있고 더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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