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사연 공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완득 댓글 1건 조회 145회 작성일 19-12-08 20:11본문
군대에 들어가기 전부터 난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무엇을 해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하지만 끝내 답을 찾지 못하고 2019년 5월 전역을 했다. 전역을 하고 며칠 뒤 알바를 하고 자격증준비를 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답을 알지 못했던 내게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가 지쳐갔다. 그러다가 복학을 하고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나는 무엇을 하고싶은가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다가 중간고사를 치고 기말고사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사촌형의 결혼소식에 결혼식 전 가족들이 다 모이는 자리에 가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나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안부인사와 맛있는 먹거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사촌형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앞두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이렇게 즐겁게 지내는게 행복한거 같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때 나는 너무 많은 고민과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혼식을 보면서 사촌형의 말을 다시생각해보았다. 너무 많은 걱정과 생각 할필요 없이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그래서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지금 가족들과 이렇게 지내고 있는 내가 행복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