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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지 않는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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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화 댓글 2건 조회 169회 작성일 20-01-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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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을 선택하기 까지 엄청난 부담감과 불안함이 언습해왔다.
남들보다 취업을 늦게할것이고, 이 시간들을 헛되게 보내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누군가 그런 불안감은 긍정적인것이고 좋은 효과를 불러올수있다 했지만
휴학하고 세번의 시험을 떨어지고, 이룬게 없는 나에게는 ‘휴학하고 뭐했어?’ 라는 질문에 답할수없음에 절망스러웠다.
나에게 행복은 무엇일까? 취업하고 돈을 버는 삶일까? 그런삶을 살기위해 공부하는것이 행복인가? 질문을 던졌다.
나는 휴학하고 너무 행복했다. 3년 반을 타지생활하면서 함께하지 못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집안일은 함께하고, 밥은 함께 먹고, 빈둥대기도 하고, 자기전 불을 다 끄고 노래를 틀고 무드등하나에 의지하며 책을 읽기도 했다.
처음엔 두려워 쫓기기만 했던 시간들이 더이상 무의미하다는걸 알고, 다른 행복을 보려했을때 난 좀더 행복했다.
남들이 말하는 틀과 사회적 인식에서 벗어난 나는 자유롭고 행복하다.
난 모두에게 휴학과 일은 쉬는것을 추천한다. 휴학해서 무언가를 이루어내는것보다.
내가가진것과 함께하는걸 볼때면 더 큰행복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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