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연 - '나는 그래도 매일 감사하며 사랑할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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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vely은지 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19-10-31 12:29본문
저는 뭉실뭉실하고 따뜻한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희는 장거리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만났고, 현재까지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20살에 만나 벌써 23살이 되고, 남자친구의 군복무로 군화곰신도 해보고, 꽃신도 신어보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만나고 있고, 애틋하면서도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며 성숙된 연애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20살에 연애는 열정적이고 뜨거울줄 알았는데,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참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연애를 3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감사할 줄알고, 소소한 것에도 행복을 말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서 저는 많이 바뀌었고, 현재 삶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행복'은 단순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보이지 않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행복을 정의하는 바가 다르고, 행복이라고 표현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저는 '행복하다, 행복해요'라는 말을 할 때는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오늘하루도 내 옆에 있어서 고마워, 사랑해줘서 고마워,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라고 말을 합니다.
그 사람이 있기에 현재 사랑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을 말합니다.
그 사람과 이야기 할 때, 그 사람과 자투리 시간에 영상통화를 하며 서로 키득키득될 때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웃음이 납니다.
저에게 있어 행복은 어떠한 경우가 있다 한들 매일 감사하며 사랑할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매일 제 옆에 있는 것에 행복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것에 행복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옆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행복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필요로 했던 물건을 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행복은 참 단순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보이지 않은 마음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이라는 정의를 어렵게 내리지 않고 현재의 감정을 '행복'이라는 단어로 바꿔보면 행복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참 편안한 사람과 사랑이 많은 사람을 만나서 저는 행복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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