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날도 기념일처럼. 시알리스와 함께 만드는 특별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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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이랑선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1-27 22: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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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날도 기념일처럼.
시알리스와 함께 만드는 특별한 순간들
일상 속에서 찾는 특별한 기쁨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종종 특별한 순간들을 놓치고 살아갑니다. 중요한 기념일, 생일, 결혼기념일 같은 날들은 물론 특별하지만, 사실 그런 날들만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매일의 작은 순간들도 충분히 소중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일상이 주는 평범한 기쁨이 더 큰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부부나 연인 관계에서는 일상에 대한 반복적인 피로감이나 성적인 자신감 부족이 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일상 속에서 더 많은 기쁨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그 해답 중 하나가 바로 시알리스입니다.
시알리스는 일상적인 순간을 특별한 기념일처럼 만들어줄 수 있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성적인 자신감을 회복하고, 매일을 기념일처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시알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알리스의 효과와 특징
시알리스는 발기부전 치료제 중 하나로, 성기능에 문제가 있는 남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입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단순히 발기부전 치료에 그치지 않습니다. 시알리스는 성적 기능을 개선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평범한 일상도 더욱 풍성하고 특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 긴 지속 시간으로 안정적인 효과
시알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효과 지속 시간입니다. 시알리스는 최대 36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됩니다. 이는 단기적인 성적 자극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적 관계에서 자신감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는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상이지만, 시알리스의 효과로 성적인 자신감을 되찾으면, 일상 속에서도 더 활기차고 활발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 동안의 여행이나 기념일 이벤트와 같은 특별한 날들뿐만 아니라 평범한 하루에도 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자연스럽게 자신의 성적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연인 혹은 아내와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빠른 효과와 안전성
시알리스는 복용 후 30분에서 1시간 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는 급하게 성적 만남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유용하며,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발기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시알리스는 하루 한 번 복용할 수 있는 저용량 제형도 있어, 매일 복용하며 성적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복용 시 식사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복용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편리합니다. 이러한 편리함 덕분에 여러 번의 만남을 계획하는 날이나, 일상 속에서 더 나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순간에 시알리스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시알리스가 주는 자신감과 특별한 순간들
자신감은 모든 관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부부나 연인 관계에서 성적 자신감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성적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그 관계는 점점 지루해지고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바로 그 성적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성적 만족도가 높아지면, 연애 관계도 더 깊어지고, 일상 속에서도 작은 순간들이 기념일처럼 특별해집니다. 성적 자신감을 회복한 후에는 관계가 더욱 자연스럽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랑과 이해를 나눌 수 있습니다.
1. 평범한 하루, 기념일처럼 만들기
시알리스가 없다면 평범한 하루는 성적 자신감 부족이나 불안으로 인해 단조롭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알리스를 복용한 후에는 성적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루하루가 기념일처럼 특별한 날로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한 저녁식사나 가벼운 산책과 같은 평범한 활동도 시알리스를 통해 더 의미 있는 순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기억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2. 성적인 만족감 향상
시알리스를 복용하면, 성적 활동에 대한 만족감도 향상됩니다. 자연스럽고 강력한 발기능력은 두 사람 모두에게 성적 즐거움을 극대화시켜주고, 관계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그 결과, 성적 만족도가 높아지면 정서적 친밀감도 향상되고, 더욱 행복한 일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3. 더 많은 사랑을 나누는 시간
매일의 작은 순간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입니다. 시알리스는 성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두 사람 간의 사랑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성적 자극을 통한 만족감은 사랑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 사용법과 주의사항
1. 복용 방법
시알리스는 성적 활동을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알리스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일상적으로 복용할 수 있는 제형도 있습니다. 하루 한 번 복용할 수 있는 제형은 지속적인 성적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주의사항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과다복용을 피해야 하며, 적절한 복용량을 준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시알리스와 함께하는 더 특별한 매일
시알리스는 성적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기쁨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약물입니다. 기념일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념일처럼 특별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시알리스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성적인 만족감을 높이며,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행복하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와 함께라면, 일상 속에서도 평범한 순간이 기념일처럼 특별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의미 있는 순간들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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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119sh.info
제5기 저널리즘책무위원회 세번째 회의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한국은 유튜브를 통한 뉴스 이용 비율이 매우 높은 나라로 꼽힌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뉴스 리포트 2025’ 보고서를 보면, 그 비율이 50%로 조사 대상 48개국 가운데 네번째로 높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5 언론수용자 조사’에서 유튜브는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 7위에 올랐다. 신뢰도 조사에선 10위를 차지했다. 릴게임바다이야기 유튜브가 언론 기능을 수행한다고 답한 비율도 39.2%나 됐다. 가히 유튜브 저널리즘 시대라 할 만하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유튜브 저널리즘을 ‘유튜브 플랫폼 내에서 뉴스 및 시사정보 이용이 이루어지는 현상’이라고 규정한다. 한겨레도 지난해 4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 ‘뉴스 다이브’를 선보이는 등 영상 콘텐츠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징어릴게임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5기 한겨레저널리즘책무위원회 세번째 회의에서는 ‘레거시 미디어와 유튜브 저널리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박선희 조선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위원장), 이종혁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채영길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릴게임온라인 한겨레에서는 이종규 저널리즘책무실장, 최혜정 뉴스룸국 이슈부국장, 황보연 논설위원이 함께했다.
박선희 오늘은 ‘유튜브 저널리즘’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한겨레의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평가해 보기로 했다. 한겨레 유튜브 채널을 죽 훑어보다 보니, 유튜브 채널을 왜 운영하는지에 대한 조직 내부의 컨센서 바다이야기무료 스가 있는지가 궁금해졌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데 다들 정치 고관여층을 겨냥한 것이어서 프로그램 간에 색깔 차이가 없더라. 종이신문을 안 보는 젊은층이 영상을 통해서라도 한겨레의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은데, 현재 콘텐츠는 확장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뉴스 다이브, 공덕포차 등 프로그램별로 따로 채널을 만들어 운 10원야마토게임 영하면 수익 창출이나 영향력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유튜브 저널리즘의 강점이 취재원을 직접 스튜디오로 불러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인데, 한겨레에서는 뉴스 다이브가 그런 콘텐츠인 것 같다. 지금 벌어지는 이슈를 깊이 있게 보여줘서 좋았다.
이종혁 종이신문과 유튜브는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다르다. 신문을 읽는 독자와 유튜브 이용자가 각각 기대하는 바에도 큰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자는 정확한 정보의 전달자 역할을 하는데, 유튜브에서는 대화 상대가 돼줘야 한다. 기자들은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데 강점이 있는데, 그들이 환경이 완전히 다른 유튜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되면 글로 쓴 것을 단순히 ‘말하기 버전’으로 옮겨 놓는 수준에 머물게 되기 쉽다. 그러다 보니 유튜브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못 맞추는 것 같다. 뉴스 다이브가 그나마 잘 되는데, 아마도 진행자가 기자 출신이 아니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유튜브에서 성공하려면 기자 경력이 없거나 완전히 환골탈태한 기자가 방송을 주도하는 게 필요하다.
채영길 한겨레를 포함해 전통적인 매체는 뉴스 생산에서 중립성과 객관성을 중시한다. 지금 기성 언론을 ‘재래식 언론’이라고 비판하는 쪽에서는 그런 뉴스 생산 방식을 기존 저널리즘의 한계로 지적한다. 지금 시대에 맞는 대안적인 저널리즘에 대한 요구이기도 하다. 지금은 중립성이나 객관성보다는 책무성이 필요한 때다. 유튜브가 비록 비객관적이긴 하지만 시청자들과의 대화라는 방식으로 책무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겨레 영상 콘텐츠는 대체로 지면 기사와 동일한 내용을 유튜브에서 반복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면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해보면 어떨까 싶다. 지면에 적용했던 기존 저널리즘과 충돌하는 시도를 한번 해봐도 좋겠다. 마치 ‘한 지붕 두 가족’ 느낌으로. 그러려면 유튜브 콘텐츠 생산 부서는 구성을 기존 조직과 완전히 다르게 하고, 훨씬 더 많은 자율성을 줄 필요가 있다. 지난해 7월 한국의 청년 남성 극우화 문제를 다룬 ‘고퀄 잡담회’는 출연진도 신선했고 내용도 좋았다. 그런 기획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박선희 한겨레 유튜브 콘텐츠들은 소재가 정치에 편중되어 있는 것 같다. 외부로 눈을 돌리면 좋은 문제의식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다. 그런 젊은이들이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면 소재의 폭이 훨씬 넓어질 것이다. 엠비시(MBC)의 유튜브 채널 ‘일사에프(14F)’ 같은 걸 벤치마킹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젊은층은 신문을 안 보니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독자 저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종혁 소재를 다양화하자는 의견에 동의한다. 예컨대 뉴스공장이나 매불쇼는 인공지능(AI) 쪽도 많이 다룬다. 사실, 인공지능 소재만 갖고도 국제관계부터 경제, 기술, 미래학, 철학까지 다 얘기할 수 있다. 한겨레 출신인 박태웅씨가 여기저기 나와서 정말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다. 그런데 한겨레는 그런 쪽을 안 다루니 아쉬움이 있다.
채영길 한겨레가 한겨레티브이(TV)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저널리즘이 뭔지에 대한 철학이 좀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안 그러면 지면에서 했던 것들이 유튜브에서 계속 반복되게 된다. 그러면 보는 사람이 길수록 줄어들 거다.
박선희 ‘남들이 다 하니까 우리도 한번 해보자’는 식이어서는 안 된다.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서 뭘 얻을 건지 명확한 그림을 그리고 그런 큰 그림 속에서 콘텐츠를 기획해야 한다.
황보연 한겨레 독자들의 경우 전통적으로 정치·법조 기사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유튜브에서도 그런 경향이 그대로 이어진 것 같다. 콘텐츠의 확장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
박선희 정치 분야로 한정한다면, 오히려 뉴스공장이나 매불쇼를 보면 된다. 한겨레의 차별성이나 강점이 없다. 그리고 40~50대라고 해서 다들 정치에만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다. 영역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이종혁 30여년 전 미국에서 시민 참여를 강조하는 퍼블릭 저널리즘, 커뮤니티 저널리즘 운동이 벌어졌다. 언론이 객관과 중립을 추구하다 보니 독자와 멀어졌다는 반성에서 나온 움직임이었다. 소위 정론지들은 그런 움직임에 대해 편향적이다, 포퓰리즘적이다, 정확한 정보가 우선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 유튜브를 바라보는 기성 언론의 태도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중은 점점 유튜브로 옮겨 가고 있고 레거시 미디어는 축소되고 있다. 더 이상 대중과 멀어지지 않으려면 기성 언론이 엘리트주의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박선희 이른바 ‘재래식 언론’이라는 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그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이해는 하지만, 기성 언론과 유튜브를 ‘재래식’ ‘신식’ 이런 식으로 이분화하고 대립적인 구도를 형성하게 하는 건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디어 형식 자체가 다르니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양쪽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한겨레에 필요하다고 본다.
이종혁 어떤 사안이 벌어졌을 때, 국민들이 알고 싶은 건, 뭐가 문제고, 해법은 뭐고, 뭐가 맞는지, 이런 거다. 그런데 기성 언론은 누구는 이렇게 말했고 또 누구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식의 보도를 한다. 반면 유튜브는 국민 눈높이에서 그런 점을 훨씬 잘 짚어준다. 유튜브가 국민 쪽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기성 언론은 출입처 취재원들을 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기성 언론이 유튜브 언론을 평가절하만 할 게 아니라, 유튜브가 왜 인기를 끌고 있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면 지면 보도도 달라지리라고 본다.
채영길 뉴스공장도 그렇고 유튜브 채널에서 이뤄지는 대화의 주된 소스는 기성 언론의 뉴스들이다. 어떻게 보면 기성 언론이 원천 소스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유튜브에 빼앗기고 있는 것이다. 객관적 보도를 이유로 ‘논란 중계’에 그친다면 ‘죽은 기사’가 될 수밖에 없다. 거듭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 아니라 책임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다.
박선희 종이신문과 유튜브의 수직적 통합이 한겨레 안에서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
최혜정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유튜브와 달리 기성언론은 사실 확인과 같은 저널리즘 규범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다만 뉴스 소비 패턴이 유튜브로 이동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시청자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리 이종규 저널리즘책무실장 jklee@hani.co.kr
“현대차 제목 수정 사태, 이론의 여지 없는 잘못”
최근 한겨레를 포함해 10여개 언론사들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남의 음주운전 기사를 삭제하거나 수정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한겨레저널리즘책무위원회 외부 위원들은 15일 열린 회의에서 이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선희 위원장은 “광고 영업의 어려움이 물론 있겠지만, 편집과 경영의 분리는 꼭 지겨야 하는 선이라고 생각한다. 교수들이 표절을 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안은 이론의 여지 없이 잘못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종혁 위원은 “이번 사안은 한겨레가 추구할 저널리즘 원칙을 담은 취재보도준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진상 조사와 별개로, 기사 수정 이력 아카이빙 등 기사 수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채영길 위원은 이번 사안을 ‘기사의 상품화’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기술 발전으로 뉴스 소비가 플랫폼 중심으로 바뀌면서 미디어 종사자나 수용자들이 언론사 기사를 상품으로 보는 경향이 커졌다는 것이다. 그는 “십수년 전이었다면 이번 사안이 대중에게 훨씬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졌을 텐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독자들이 과거처럼 순결한 저널리즘의 실천을 기대하지 않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역사적으로 언론이 광고에 의존하게 시작하면서 자본 권력에 발목이 잡히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진보 언론은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그렇기에 더욱 저널리즘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것이 언론 스스로를 지키는 길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미디어학자 중에도 네이티브 광고(기사처럼 보이게 만든 광고)의 효과를 연구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미디어 현실이 굉장히 왜곡돼 있는 것은 맞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도’만을 고수하자고 하면 한겨레 같은 재정이 안 좋은 언론사는 어려움을 겪게 될 테니 다양한 층위의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겨레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회사 차원에서 업무감사를 진행중이며, 이와 별도로 저널리즘책무실과 전국언론노조 한겨레지부가 공동으로 유사 사례가 있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를 거쳐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종규 저널리즘책무실장 jklee@hani.co.kr
한국은 유튜브를 통한 뉴스 이용 비율이 매우 높은 나라로 꼽힌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뉴스 리포트 2025’ 보고서를 보면, 그 비율이 50%로 조사 대상 48개국 가운데 네번째로 높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5 언론수용자 조사’에서 유튜브는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 7위에 올랐다. 신뢰도 조사에선 10위를 차지했다. 릴게임바다이야기 유튜브가 언론 기능을 수행한다고 답한 비율도 39.2%나 됐다. 가히 유튜브 저널리즘 시대라 할 만하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유튜브 저널리즘을 ‘유튜브 플랫폼 내에서 뉴스 및 시사정보 이용이 이루어지는 현상’이라고 규정한다. 한겨레도 지난해 4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 ‘뉴스 다이브’를 선보이는 등 영상 콘텐츠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징어릴게임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5기 한겨레저널리즘책무위원회 세번째 회의에서는 ‘레거시 미디어와 유튜브 저널리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박선희 조선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위원장), 이종혁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채영길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릴게임온라인 한겨레에서는 이종규 저널리즘책무실장, 최혜정 뉴스룸국 이슈부국장, 황보연 논설위원이 함께했다.
박선희 오늘은 ‘유튜브 저널리즘’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한겨레의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평가해 보기로 했다. 한겨레 유튜브 채널을 죽 훑어보다 보니, 유튜브 채널을 왜 운영하는지에 대한 조직 내부의 컨센서 바다이야기무료 스가 있는지가 궁금해졌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데 다들 정치 고관여층을 겨냥한 것이어서 프로그램 간에 색깔 차이가 없더라. 종이신문을 안 보는 젊은층이 영상을 통해서라도 한겨레의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은데, 현재 콘텐츠는 확장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뉴스 다이브, 공덕포차 등 프로그램별로 따로 채널을 만들어 운 10원야마토게임 영하면 수익 창출이나 영향력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유튜브 저널리즘의 강점이 취재원을 직접 스튜디오로 불러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인데, 한겨레에서는 뉴스 다이브가 그런 콘텐츠인 것 같다. 지금 벌어지는 이슈를 깊이 있게 보여줘서 좋았다.
이종혁 종이신문과 유튜브는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다르다. 신문을 읽는 독자와 유튜브 이용자가 각각 기대하는 바에도 큰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자는 정확한 정보의 전달자 역할을 하는데, 유튜브에서는 대화 상대가 돼줘야 한다. 기자들은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데 강점이 있는데, 그들이 환경이 완전히 다른 유튜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되면 글로 쓴 것을 단순히 ‘말하기 버전’으로 옮겨 놓는 수준에 머물게 되기 쉽다. 그러다 보니 유튜브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못 맞추는 것 같다. 뉴스 다이브가 그나마 잘 되는데, 아마도 진행자가 기자 출신이 아니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유튜브에서 성공하려면 기자 경력이 없거나 완전히 환골탈태한 기자가 방송을 주도하는 게 필요하다.
채영길 한겨레를 포함해 전통적인 매체는 뉴스 생산에서 중립성과 객관성을 중시한다. 지금 기성 언론을 ‘재래식 언론’이라고 비판하는 쪽에서는 그런 뉴스 생산 방식을 기존 저널리즘의 한계로 지적한다. 지금 시대에 맞는 대안적인 저널리즘에 대한 요구이기도 하다. 지금은 중립성이나 객관성보다는 책무성이 필요한 때다. 유튜브가 비록 비객관적이긴 하지만 시청자들과의 대화라는 방식으로 책무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겨레 영상 콘텐츠는 대체로 지면 기사와 동일한 내용을 유튜브에서 반복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면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해보면 어떨까 싶다. 지면에 적용했던 기존 저널리즘과 충돌하는 시도를 한번 해봐도 좋겠다. 마치 ‘한 지붕 두 가족’ 느낌으로. 그러려면 유튜브 콘텐츠 생산 부서는 구성을 기존 조직과 완전히 다르게 하고, 훨씬 더 많은 자율성을 줄 필요가 있다. 지난해 7월 한국의 청년 남성 극우화 문제를 다룬 ‘고퀄 잡담회’는 출연진도 신선했고 내용도 좋았다. 그런 기획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박선희 한겨레 유튜브 콘텐츠들은 소재가 정치에 편중되어 있는 것 같다. 외부로 눈을 돌리면 좋은 문제의식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다. 그런 젊은이들이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면 소재의 폭이 훨씬 넓어질 것이다. 엠비시(MBC)의 유튜브 채널 ‘일사에프(14F)’ 같은 걸 벤치마킹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젊은층은 신문을 안 보니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독자 저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종혁 소재를 다양화하자는 의견에 동의한다. 예컨대 뉴스공장이나 매불쇼는 인공지능(AI) 쪽도 많이 다룬다. 사실, 인공지능 소재만 갖고도 국제관계부터 경제, 기술, 미래학, 철학까지 다 얘기할 수 있다. 한겨레 출신인 박태웅씨가 여기저기 나와서 정말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다. 그런데 한겨레는 그런 쪽을 안 다루니 아쉬움이 있다.
채영길 한겨레가 한겨레티브이(TV)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저널리즘이 뭔지에 대한 철학이 좀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안 그러면 지면에서 했던 것들이 유튜브에서 계속 반복되게 된다. 그러면 보는 사람이 길수록 줄어들 거다.
박선희 ‘남들이 다 하니까 우리도 한번 해보자’는 식이어서는 안 된다.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서 뭘 얻을 건지 명확한 그림을 그리고 그런 큰 그림 속에서 콘텐츠를 기획해야 한다.
황보연 한겨레 독자들의 경우 전통적으로 정치·법조 기사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유튜브에서도 그런 경향이 그대로 이어진 것 같다. 콘텐츠의 확장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
박선희 정치 분야로 한정한다면, 오히려 뉴스공장이나 매불쇼를 보면 된다. 한겨레의 차별성이나 강점이 없다. 그리고 40~50대라고 해서 다들 정치에만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다. 영역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이종혁 30여년 전 미국에서 시민 참여를 강조하는 퍼블릭 저널리즘, 커뮤니티 저널리즘 운동이 벌어졌다. 언론이 객관과 중립을 추구하다 보니 독자와 멀어졌다는 반성에서 나온 움직임이었다. 소위 정론지들은 그런 움직임에 대해 편향적이다, 포퓰리즘적이다, 정확한 정보가 우선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 유튜브를 바라보는 기성 언론의 태도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중은 점점 유튜브로 옮겨 가고 있고 레거시 미디어는 축소되고 있다. 더 이상 대중과 멀어지지 않으려면 기성 언론이 엘리트주의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박선희 이른바 ‘재래식 언론’이라는 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그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이해는 하지만, 기성 언론과 유튜브를 ‘재래식’ ‘신식’ 이런 식으로 이분화하고 대립적인 구도를 형성하게 하는 건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디어 형식 자체가 다르니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양쪽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한겨레에 필요하다고 본다.
이종혁 어떤 사안이 벌어졌을 때, 국민들이 알고 싶은 건, 뭐가 문제고, 해법은 뭐고, 뭐가 맞는지, 이런 거다. 그런데 기성 언론은 누구는 이렇게 말했고 또 누구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식의 보도를 한다. 반면 유튜브는 국민 눈높이에서 그런 점을 훨씬 잘 짚어준다. 유튜브가 국민 쪽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기성 언론은 출입처 취재원들을 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기성 언론이 유튜브 언론을 평가절하만 할 게 아니라, 유튜브가 왜 인기를 끌고 있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면 지면 보도도 달라지리라고 본다.
채영길 뉴스공장도 그렇고 유튜브 채널에서 이뤄지는 대화의 주된 소스는 기성 언론의 뉴스들이다. 어떻게 보면 기성 언론이 원천 소스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유튜브에 빼앗기고 있는 것이다. 객관적 보도를 이유로 ‘논란 중계’에 그친다면 ‘죽은 기사’가 될 수밖에 없다. 거듭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 아니라 책임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다.
박선희 종이신문과 유튜브의 수직적 통합이 한겨레 안에서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
최혜정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유튜브와 달리 기성언론은 사실 확인과 같은 저널리즘 규범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다만 뉴스 소비 패턴이 유튜브로 이동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시청자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리 이종규 저널리즘책무실장 jklee@hani.co.kr
“현대차 제목 수정 사태, 이론의 여지 없는 잘못”
최근 한겨레를 포함해 10여개 언론사들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남의 음주운전 기사를 삭제하거나 수정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한겨레저널리즘책무위원회 외부 위원들은 15일 열린 회의에서 이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선희 위원장은 “광고 영업의 어려움이 물론 있겠지만, 편집과 경영의 분리는 꼭 지겨야 하는 선이라고 생각한다. 교수들이 표절을 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안은 이론의 여지 없이 잘못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종혁 위원은 “이번 사안은 한겨레가 추구할 저널리즘 원칙을 담은 취재보도준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진상 조사와 별개로, 기사 수정 이력 아카이빙 등 기사 수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채영길 위원은 이번 사안을 ‘기사의 상품화’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기술 발전으로 뉴스 소비가 플랫폼 중심으로 바뀌면서 미디어 종사자나 수용자들이 언론사 기사를 상품으로 보는 경향이 커졌다는 것이다. 그는 “십수년 전이었다면 이번 사안이 대중에게 훨씬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졌을 텐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독자들이 과거처럼 순결한 저널리즘의 실천을 기대하지 않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역사적으로 언론이 광고에 의존하게 시작하면서 자본 권력에 발목이 잡히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진보 언론은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그렇기에 더욱 저널리즘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것이 언론 스스로를 지키는 길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미디어학자 중에도 네이티브 광고(기사처럼 보이게 만든 광고)의 효과를 연구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미디어 현실이 굉장히 왜곡돼 있는 것은 맞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도’만을 고수하자고 하면 한겨레 같은 재정이 안 좋은 언론사는 어려움을 겪게 될 테니 다양한 층위의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겨레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회사 차원에서 업무감사를 진행중이며, 이와 별도로 저널리즘책무실과 전국언론노조 한겨레지부가 공동으로 유사 사례가 있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를 거쳐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종규 저널리즘책무실장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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