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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gamemong.info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는 셀토스가 6년 만에 새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더 커지고, 연비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형님'들의 입지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셀토스 1.6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울 강동구에서 출발해 강원도 춘천의 한 카페까지 도심, 고속도로, 와인딩 코스 등 약 77km 구간을 달려봤습니다. 돌아올 때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내연기관 셀토스를 운전했습니다. 두 차량 모두 최상위 트림인 엑스 라인(X-LINE)을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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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셀토스 '디 올 뉴 셀토스' 사진. 기아
차가 먼저 반겨준다…향상된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
신형 '디 올 뉴 셀토스'는 차량에 탑승 전부터 확연한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차량에 다가서자 도어락이 해제되고 플러시 도어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핸들이 부드럽게 돌출됐습니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에서 멀어지면 스스로 문을 잠그는 '워크 어웨이 락' 기능까지 더해진 셀토스에서는 도어락 버튼을 누르는 사소한 동작조차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주행한 엑스라인에는 셀토스 최초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됐습니다. 음악의 저음 영역 대 주파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트 릴게임몰 진동으로 바꾸는 기술로, 시트 쿠션의 허벅지와 등받이 하단에 위치한 4개의 진동자가 미세하게 '쿵쿵' 울렸습니다. 하만카돈 스피커를 통해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자 시트가 빠르게 떨렸습니다. 답답하고 지루한 꽉 막힌 출퇴근 길 작은 위로가 될 것 같았습니다.
운전석에 앉으니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이야기슬롯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하나로 이어진 구성 덕분에 센터페시아가 깔끔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공조기 온도 및 풍량, 시트 열선 및 통풍, 내비게이션, 미디어 등 자주 사용하는 버튼을 모두 물리 버튼으로 구성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디 올 게임몰 뉴 셀토스. 기아
효율성 극대화한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
셀토스 1.6 하이브리드는 첨단 기술이 녹아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복합연비 19.5㎞를 달성했는데, 니로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1ℓ당 19.1~20.8㎞를 달성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날 강동에서 춘천까지 이동하는 동안 실주행 연비도 준수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차량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고속도로에선 순간 시속 11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옆 차로의 차량을 추월했습니다. 춘천의 모래재 고개(해발340m)에서 만난 굽이진 도로에서도 연비 주행보단 차량의 출력을 끌어내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럼에도 연비는 1ℓ당 17㎞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영하 5도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주행 상황을 종합해 고려하면 준수한 수준이었습니다.
우수한 효율성의 배경에는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기술이 있습니다.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해 주행할 경우 장거리 예측 정보(내비게이션 정보)와 단거리 예측 정보(차량 레이더 센서 정보)를 결합해, 엔진 및 구동 모터의 작동과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충전 계획을 최적화하는 기술입니다. 예컨대 주행 흐름이 원활한 구간 뒤에 정체 구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엔진과 구동 모터로 주행하면서 평소 대비 배터리를 더 많이 충전하고, 정체 구간에서는 앞서 비축했던 배터리 전력을 활용해 구동모 터 위주로 주행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신형 셀토스 '디 올 뉴 셀토스' 사진. 기아
다양한 주행보조장치, 패밀리카로도 제격
신형 셀토스를 모는 내내 느꼈던 점은 '가족과 함께 타기에 좋은 차'라는 것입니다.
소형 SUV이지만 전방 시인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주행 중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주행을 돕습니다. 밝은 외부 환경에도 HUD는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차선을 인식해 이탈하면 알림을 줬고, 전후좌우의 차량을 표시해 차선 변경의 부담도 줄였습니다. 5~7초 가량 전방 주시를 태만히 하면 바로 알림을 줬습니다. 터널에 진입할 때면 공조기를 내기순환으로 자동 전환해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섬세함을 보여줍니다.
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이 폭넓게 탑재됐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를 결합한 주행 보조 기능으로 주행 속도 보조와 차간거리 조절, 차로 유지 보조 등을 지원했습니다.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거주성과 적재 공간을 확보한 점도 주목할 점입니다. 신형 셀토스는 기존 모델 대비 2열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14㎜, 25㎜ 늘어났습니다. 2열은 최대 24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시트를 장착했습니다. 키 179㎝인 남성이 조수석 위치 조정 없이 2열에 앉았는데, 주먹 2개가 넉넉히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남았습니다.
물론 신형 셀토스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셀토스 1.6 하이브리드는 1.6L 가솔린 엔진과 32kW급 구동 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141마력을 발휘합니다. 일상 주행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오르막과 고속도로 추월 땐 약간의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HDA 2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2차로 주행 중, 휴게소에서 빠져나오는 차가 2차로로 3분의 1가량 진입했지만 다소 느리게 앞차를 인식하며 급하게 속도를 줄이기도 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특정 각도부터 앞 차량을 인식하기 시작하지만 안전 문제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세대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 가격은 ▲트렌디 2477만원 ▲프레스티지 2840만원 ▲시그니처 3101만원 ▲X라인 3217만원입니다. 1.6 하이브리드 가격은 ▲트렌디 2898만원 ▲프레스티지 3208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X라인 3584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지난 28일 셀토스 1.6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울 강동구에서 출발해 강원도 춘천의 한 카페까지 도심, 고속도로, 와인딩 코스 등 약 77km 구간을 달려봤습니다. 돌아올 때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내연기관 셀토스를 운전했습니다. 두 차량 모두 최상위 트림인 엑스 라인(X-LINE)을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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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신형 셀토스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셀토스 1.6 하이브리드는 1.6L 가솔린 엔진과 32kW급 구동 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141마력을 발휘합니다. 일상 주행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오르막과 고속도로 추월 땐 약간의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HDA 2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2차로 주행 중, 휴게소에서 빠져나오는 차가 2차로로 3분의 1가량 진입했지만 다소 느리게 앞차를 인식하며 급하게 속도를 줄이기도 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특정 각도부터 앞 차량을 인식하기 시작하지만 안전 문제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세대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 가격은 ▲트렌디 2477만원 ▲프레스티지 2840만원 ▲시그니처 3101만원 ▲X라인 3217만원입니다. 1.6 하이브리드 가격은 ▲트렌디 2898만원 ▲프레스티지 3208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X라인 3584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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